키타랑 사쿠사 잘 맞을 것 같은데 서로 꽤괜.이라는 걸 인식하기까지 그 인식이 퍼뜩 들 만큼의 관심을 서로에게 쏟아 내는 데까지 장장 16621627210시간이라는 대장정을 쓸 것 같음 키타상은 사시사철 쉴 틈 없는 농부시고 사쿠사는 자기관리 끝판왕 면역력 관리 최강자라 각자 스케줄 빡빡
후쿠로다니 진짜너무 가족임 진짜너무 가족: 가짜가족중에 제일진짜가족 같다는 뜻 보쿠토 의기소침 모드 ON 되면 투덜거리긴 하지만 보쿠토의 일면으로 순순히 받아들임 ‘그럼 그렇지’라며 이미 그에 맞춰 일사분란하게 움직임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인식하고 활약하기 전까지 시간을 벌어줌
팀 스포츠의 진미 그리고 잔인한 점 이들은 우승함으로써 본인의 능력/내 잘났다를 피력하고 싶은 게 아니라 내가 속한 ‘우리 팀’이 ‘내 동료’들이 얼마큼 잘하는지를 쨔라란 드러내고 보여 주고 싶어 한다는 점 그러나 필연적으로 둘 중 어느 한쪽의 바람은 이루어질 수 없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