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just too cute 🥰

소개팅남과 영화보고 지하 대형마트에서 장 봐도 되냐고 해서 같이 갔는데 라면 코너에서 A라면을 카트에 넣었다가 B라면을 다시 카트에 넣더니 A라면을 B라면 자리에 둠. 제자리에 놓으셔야죠 했더니 "이런 일 하라고 직원 돈 주는 거에요" 라고 하더라. 집에 도착해서 좋은 분 만나시라고 문자함.

댓글 개맵다

남자들아 잠깐. 나도 20대 여자애들 보면 너무 예뻐서 어쩔 줄 모르겠을때가 있음. 어제까지 드럽게 말 안들어서 저걸 어쩌지?싶었던 망나니도 햇살 아래서 ㅇㅇ님~하고 웃으면서 달려오면 미움도 사라지는 그런 청춘의 아름다움이라는 게 분명있음. 하지만 그런 사랑이 아님. 걍 싱그러워서 그런것임

미장은 지금이 기회임

남편 배웅하러 주차장 가는데 '비 온다더니 안 온다' 대화하며 감 문이 슥 열리니까 비 열라게 오고 있음ㅋㅋㅋ 왜케 겨울비가 이리 오지.. 추적추적 많이도 온다..

토끼겅듀 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미 탄 조이럭클럽 (들녘출판사) 20년만에 다시 읽는..

홍ㅈㄱ은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 같은 책을 어디로 읽은 거야...??? 접때 추천하더마.... 정말 이해할 수 읎늠...

내복... 다 좋은데 내 허리를 반갈죽 하는 바지가 두 벌이라는 걸 참을 수 없다...ㅠㅠ 허리밴드 없는 내복 없나요....

동진사마가 읽어볼 한국 소설 다 소개해주네 떠맥여준다 youtu.be/NWn8nZ75nRk?si…

너머 귀여워ㅠㅠㅠㅠㅠㅠ

답글에 에이아이가 인류의 천박함에 충격받아서 에러문구마냥 읊조리는게 존나 웃김

근데 개도 새끼를 낳으면 얼굴 표정이 책임감 있는 표정으로 변한다. 그래서 나는 어릴 때부터 개가 새끼를 낳는 것이 싫었다.

마이크 드랍! 뺌! 🎤 👏 👏

초반에는 주인공이 언어를 잃어서... 모든 것이 흐릿...하다가 나중에는 되찾으며 점점 명료해지더니... 마지막엔 모든 것이 융합되어 마치 용오름처럼 솟아오르는 언어의 힘찬 발돋움으로 마무리되는 거기에 따라 나도 탄식하며 감탄을 연거푸 하게 되는.... 고런 작품 ㅠㅠ

때론 아이들이 이 문장을 읽고 얼마나 혼란스러운지 수치로 보이거나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이입이 안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