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비(@banbibooks) 's Twitter Profileg
반비

@banbibooks

반비는 민음 출판 그룹의 인문•교양 브랜드로 사회와 세상을 반듯하게, 비스듬하게 바라보는 책들을 만들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https://t.co/mtr14IFs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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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http://banbi.minumsa.com/ calendar_today18-02-2011 10: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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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자가 된 동자(@asuvins1485) 's Twitter Profile Photo

10. 책에 대한 책 - 갈대 속의 영원
파피루스 문화권(?), 주로 로마 시대를 중심으로 한 책 이야기. 교양서와 에세이 사이의 어딘가에 있는 것 같다. '그러고보니 안 읽은 책'을 줄줄이 떠올리게 하는 조금 무서운 책이었다. 종이책 애호가는 이번 세기에 멸종할까 살아남을까.

10. 책에 대한 책 - 갈대 속의 영원 파피루스 문화권(?), 주로 로마 시대를 중심으로 한 책 이야기. 교양서와 에세이 사이의 어딘가에 있는 것 같다. '그러고보니 안 읽은 책'을 줄줄이 떠올리게 하는 조금 무서운 책이었다. 종이책 애호가는 이번 세기에 멸종할까 살아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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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비(@banbibooks) 's Twitter Profile Photo

자기사진을 '예쁘고 귀엽게' 찍고 SNS에 업로드함으로써 스스로를 '쇼윈도에 장식해왔다'는 서혜린의 고백을 보면, 남성적 시선을 반영한 여성의 자기재현은 아주 일상적인 사진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럼에도 자기사진에서의 재현이 광고나 대중매체에서 나타나는 이미지를 온전히 재생산하거나

자기사진을 '예쁘고 귀엽게' 찍고 SNS에 업로드함으로써 스스로를 '쇼윈도에 장식해왔다'는 서혜린의 고백을 보면, 남성적 시선을 반영한 여성의 자기재현은 아주 일상적인 사진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럼에도 자기사진에서의 재현이 광고나 대중매체에서 나타나는 이미지를 온전히 재생산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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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hiverkeem) 's Twitter Profile Photo

자기사진에 붙는 ‘내 것’이라는 인정은 단순히 내가 직접 촬영했다거나 스스로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다는 의미뿐이 아니다. 어떤 사진이 ‘내 것’이라는 인증은 촬영·보정·공유·전시 등의 여러 단계를 거쳐 사진에 유동적으로 부여되며 때로는 철회되곤 한다. 또한 디지털 이미지 형태의 자기사진은

자기사진에 붙는 ‘내 것’이라는 인정은 단순히 내가 직접 촬영했다거나 스스로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다는 의미뿐이 아니다. 어떤 사진이 ‘내 것’이라는 인증은 촬영·보정·공유·전시 등의 여러 단계를 거쳐 사진에 유동적으로 부여되며 때로는 철회되곤 한다. 또한 디지털 이미지 형태의 자기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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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스(@yes24_chyes) 's Twitter Profile Photo

‘빈틈없이 자연스럽게’ 역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중요한 기준 가운데 하나예요. 남들과 구별될 만큼 예쁘게, 그렇지만 너무 공들여 사진을 다듬은 티는 나지 않게 ‘나’를 외부에 드러내는 거죠. / 황의진 (『빈틈없이 자연스럽게』 저자)
ch.yes24.com/Article/View/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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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archiveofcaspar) 's Twitter Profile Photo

' 우리가 '긴' 책을 언급할 때, 그것은 무의식적으로 두루마리를 지시하는 행위이다. '

처음 읽었을땐 그냥 지나쳤는데 다시 읽으니 정말 그렇네 긴 건 두루마리야..................
( 이레네 바예호, 『갈대 속의 영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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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iiii(@daiiiii58444612) 's Twitter Profile Photo

'사람은 승리를 약속 받았기 때문에 싸우는 것이 아니다. 넘쳐나는 불의가 승리하기 때문에 정의에 대해 되묻고, 허위가 뒤덮고 있기 때문에 진실을 위해 싸운다.' 서경식, <나의 미국 인문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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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북스(@thanksbooks) 's Twitter Profile Photo

[금주의 땡스, 북스!] 지난 한 주간 사랑받은 도서는 <맛있는 이야기><빈틈없이 자연스럽게><에디토리얼 씽킹><시는 나를 끌고 당신에게로 간다><디자이너의 일상과 실천><김치바게트><그럼에도 여기에서>입니다. 산뜻한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금주의 땡스, 북스!] 지난 한 주간 사랑받은 도서는 <맛있는 이야기><빈틈없이 자연스럽게><에디토리얼 씽킹><시는 나를 끌고 당신에게로 간다><디자이너의 일상과 실천><김치바게트><그럼에도 여기에서>입니다. 산뜻한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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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비(@banbibooks) 's Twitter Profile Photo

내 얼굴 사진이 책 표지에 들어간다면?
『빈틈없이 자연스럽게 』 디자인 후기
banbi.stibee.com/p/97/

이번 책타래에는 책의 날 이벤트가 있어요!

내 얼굴 사진이 책 표지에 들어간다면? 『빈틈없이 자연스럽게 』 디자인 후기 banbi.stibee.com/p/97/ 이번 책타래에는 책의 날 이벤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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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비(@banbibooks) 's Twitter Profile Photo

휘말린다. 감염은 서로 휘말려 일어난다. 서로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서로가 겪는 일이다. 감염을, 특히 에이즈와 같이 위중한 상태를 야기할 수 있는 HIV 감염을 그저 휘말린 상태라고 생각하는 건 어리석은 일일까? 위험한 질병에 대한 조심성을 낮추고, 그래서 위험을 더욱 키우는 무책임한

휘말린다. 감염은 서로 휘말려 일어난다. 서로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서로가 겪는 일이다. 감염을, 특히 에이즈와 같이 위중한 상태를 야기할 수 있는 HIV 감염을 그저 휘말린 상태라고 생각하는 건 어리석은 일일까? 위험한 질병에 대한 조심성을 낮추고, 그래서 위험을 더욱 키우는 무책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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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신문(@newspaper3859) 's Twitter Profile Photo

「빈틈없이 자연스럽게」
황의진 지음 | 반비 펴냄

‘나’를 찍는 동시대 여성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바탕으로 여성과 사진 기술의 관계를 탐색하는 문화비평서이자, 촬영과 재현의 대상에서 주체로 변모한 여성들의 위치를 더욱 거시적인 맥락 속에서 포착하고자 한 시도의 결과물이다. ‘젊은

「빈틈없이 자연스럽게」 황의진 지음 | 반비 펴냄 ‘나’를 찍는 동시대 여성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바탕으로 여성과 사진 기술의 관계를 탐색하는 문화비평서이자, 촬영과 재현의 대상에서 주체로 변모한 여성들의 위치를 더욱 거시적인 맥락 속에서 포착하고자 한 시도의 결과물이다.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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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Iris170926) 's Twitter Profile Photo

도서관에서 예약했던 한 스푼의 시간, 희망도서 신청했던 삼색도, 휘말린 날들 빌렸다! 다 너무 기대돼서 두근두근😁

도서관에서 예약했던 한 스푼의 시간, 희망도서 신청했던 삼색도, 휘말린 날들 빌렸다! 다 너무 기대돼서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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