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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하게! 미친듯이!

ID: 257647980

calendar_today25-02-2011 2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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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옛날. 가장 조용하고 평화롭기까지 했던 21살. 22살. 기억. 1997년에서 98년. 그럼 몇 년 전이지. 23년. 24년 전 사회에 나오기 이전. 그때가 생각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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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캠프케이시 TMC. 내 근무처. 주말에는 ER은 있었지만 빈 버스만 정차했던 곳. 나는 바로 앞 2층, 3층 막사 빌딩에서 그런 따스하고 평화로운 빈 건물을 지켜보는 듯한 나. 당시 사진이 있었으면 좋겠다. 한번 가고 싶다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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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때 살던 동네. 학교에서 시장 그리고 집까지의 골목들. 지금은 재개발로 없어진 기억들. 어릴적 마냥 따스하고 뛰놀았던 시간. 장소들. 평화로웠던 당시가 회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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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에 트위터 개설했네. 와 10년이구나. 10년이 그냥 갔네. 10년 동안 일하지 않고 잘 먹고 잘 살았는데 그냥 갔네.. 10년 동안 연애도 하고 보기만 해도 행복한 어린 새끼들 하고 잘 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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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말 많은 내 영혼은 트위터에서 혼잣말하면 좋은 침대에 있는 것 같다. 내 영혼이 침대에 들어눕는 듯.. 정말 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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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겐 아빠가 어릴 적 살던 곳에 간다고 했는데, 내가 없는 동안 아내가 둘째에게 사실대로 말해 줬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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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대통령 물러나라! 하러 가세요? 응. 엄마에게 위험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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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기 전 동생에게 전화가 왔다. 가족들 모여 삼결살 먹자. 응 나 시위하러가. 잡히지 말고 잘 갔다 와. 아이들도 있고 그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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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1. 집을 나서는 길에 지방 아파트 앞 큰 공원의 아침 평화로움을 보며 이 모습을 아이들에게 계속 주고 싶다. 2. 동생에게 나 시위하러 가.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순간 시위의 자유가 있어 감사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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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쿠테타 앞에 아무일도 일어 나지 않았다며 나는 모르는 일이야. 삼겹살 먹자. 비트코인은 어떻게 다시 하지? 그런 말들에 난 기겁하고 있다. 이런 국민을 꽤뚫어 보는 혜안으로 쿠테타하고 쿠테타에 대해서도 정치권은 모른 척 자기 잇속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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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늘 아이들에게 말한다. 너만 생각해. 이기적 본성은 모든 유기체의 본성 그 자체로 비난할 바는 없다. 우리는 그냥 동물이다. 동물과 구분 짓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