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작가(@antipoint) 's Twitter Profileg
박작가

@antipoint

극 씁니다.

ID:141659122

calendar_today08-05-2010 17:26:11

51,4K Tweets

144,7K Followers

431 Following

박작가(@antipoint) 's Twitter Profile Photo

하… 안경 찾음.. 마당에서 이 꼴로. 역시 ‘있어서는 안 되는 곳’에 있었던 것이다..

하… 안경 찾음.. 마당에서 이 꼴로. 역시 ‘있어서는 안 되는 곳’에 있었던 것이다..
account_circle
정원오 성동구청장(@kindchong) 's Twitter Profile Photo

성동구는 2022년 4월부터 '우리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를 운영해 왔습니다. 맞벌이 가정이거나 보호자에게 긴급한 용무가 생겨 아이가 아플 때 병원에 직접 데려갈 수 없는 경우,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의 돌봄 선생님들이 대신 아이의 진료부터 귀가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는 정책입니다.

account_circle
박작가(@antipoint) 's Twitter Profile Photo

나는 대체 어디가 고장난건지.. 혼자 심야영화로 파묘 보고 들어왔는데.. 아.. 응..? 응?? 긁적긁적.. 계속 그러다 왔다.. 무서운 영환줄 알았는데.. 나는 이제 정말 대중성 따라잡긴 틀렸구나 하는 자각이 오늘의 가장 무서운 공포라니..

account_circle
박작가(@antipoint) 's Twitter Profile Photo

오늘의 마당혼밥. 메뉴 확인한 산쵸는 별로 흥미로운 메뉴가 아니라며 그냥 가버리고 미련 많은 탄이는 끝까지 의자 밑에서 공손하다.

오늘의 마당혼밥. 메뉴 확인한 산쵸는 별로 흥미로운 메뉴가 아니라며 그냥 가버리고 미련 많은 탄이는 끝까지 의자 밑에서 공손하다.
account_circle
박작가(@antipoint) 's Twitter Profile Photo

그냥 손놓고 바라보기만 하는 마당 여기저기에 꽃들이 저 혼자 핀다. 두릅들도 꽤 자랐다. 조만간 두릅파티를 해야할것 같다.

탄이는 벌써 더운지 자꾸 테이블 밑으로 들어간다. 앞마당 자목련은 벌써 지기 시작하는데 뒷마당 자목련은 절정이다.

봄마당의 모든 풍경이 익숙하면서도 낯설다.

그냥 손놓고 바라보기만 하는 마당 여기저기에 꽃들이 저 혼자 핀다. 두릅들도 꽤 자랐다. 조만간 두릅파티를 해야할것 같다. 탄이는 벌써 더운지 자꾸 테이블 밑으로 들어간다. 앞마당 자목련은 벌써 지기 시작하는데 뒷마당 자목련은 절정이다. 봄마당의 모든 풍경이 익숙하면서도 낯설다.
account_circle
박작가(@antipoint) 's Twitter Profile Photo

반년 넘게 ‘저걸 어떡하지..’하면서도 열어볼 엄두가 안났던 장독들 큰맘먹고 손봤다. 별로 탈 난건 없는거 같은데 , 뭔지 정확히 알아서 바로 퍼다 먹을 수 있는건 저 중에 세개 뿐이다.. 둘은 장아찌 같고 나머지는 뭔지 모르겠다.. 엄마가 설명할때 잘 들어둘걸..

반년 넘게 ‘저걸 어떡하지..’하면서도 열어볼 엄두가 안났던 장독들 큰맘먹고 손봤다. 별로 탈 난건 없는거 같은데 , 뭔지 정확히 알아서 바로 퍼다 먹을 수 있는건 저 중에 세개 뿐이다.. 둘은 장아찌 같고 나머지는 뭔지 모르겠다.. 엄마가 설명할때 잘 들어둘걸..
account_circle
박작가(@antipoint) 's Twitter Profile Photo

산책길에 쑥 캐와서 쑥국 끓여먹었다. 꽃핀 마당에서 혼자 쑥 다듬고 있자니 여러생각이 들었지만 결론은 늘 같다. 모든게 언젠간 익숙해지고, 또 언젠간 그리워진다.

산책길에 쑥 캐와서 쑥국 끓여먹었다. 꽃핀 마당에서 혼자 쑥 다듬고 있자니 여러생각이 들었지만 결론은 늘 같다. 모든게 언젠간 익숙해지고, 또 언젠간 그리워진다.
account_circle
박작가(@antipoint) 's Twitter Profile Photo

엄마의 화단을 살피는게 아직은 좀 심란해서 계속 흐린눈으로 안 쳐다보고 살았는데.. 화단 한쪽에 히야신스가 아무의 눈길도 받지 못한 채 이렇게 피어있는걸 오늘에야 발견했다. 좀 미안하네..

엄마의 화단을 살피는게 아직은 좀 심란해서 계속 흐린눈으로 안 쳐다보고 살았는데.. 화단 한쪽에 히야신스가 아무의 눈길도 받지 못한 채 이렇게 피어있는걸 오늘에야 발견했다. 좀 미안하네..
account_circle
tilt(@barTILT) 's Twitter Profile Photo

내 인생과 정말 거의 1도 상관 없는데 이토록 그저 말문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한 사진은 처음이다.

account_circle
박작가(@antipoint) 's Twitter Profile Photo

투표하러가기 좋은 날..

아마 어떤 결과가 나와도 거기서 대단한 희망을 볼 것 같지는 않은 총선이지만, 그래도 숨이 턱 막히는 절망은 좀 그만보고싶다..

투표하러가기 좋은 날.. 아마 어떤 결과가 나와도 거기서 대단한 희망을 볼 것 같지는 않은 총선이지만, 그래도 숨이 턱 막히는 절망은 좀 그만보고싶다..
account_cir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