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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패디먼 봇

@annefadiman_kr

작가, 수필가, 편집자, 교수인 앤 패디먼에 대한 애정으로 만들어진 한글 봇. 글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합니다. 번역된 저서인 [서재 결혼시키기], [세렌디피티 수집광], [리아의 나라]를 기반으로 트윗합니다. 원 출처(책)를 읽기를 권합니다. 오타 제보 받습니다.

ID: 438342235

calendar_today16-12-2011 13: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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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킨스는 오랜 밤 산책 끝에 이렇게 말했다. "그렇게 해서 아침이 오는 속도는 점점 더 빨라졌고, 마침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아침이 찾아왔을 때 피곤에 절어 잠들 수 있었지."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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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어렸을 때는 인생에서 원하는 게 뭔지 몰랐기 때문에 무엇이든 다 갖고 싶었다. 새로운 경험, 호랑나비, 백로의 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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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머니한테 (원래 쓰시던) 언더우드 타자기를 다시 꺼내면 어떤 기분일까 하고 물었다. "오래 전에 헤어진 사랑과 재결합하는 기분이겠지. 평생 결혼 생활을 했으면서, 헤어지기 전까지 자신이 그에 대해 얼마나 정열적인지 몰랐던 그런 사랑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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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러분. 기장입니다. 음, 계기판에 빨간등이 깜빡거리는군요. 우리에게 뭔가 말하려는 거겠죠. 착륙용 기어가- 아, 기어를 낮추면 제자리에 고정이 안 된다는군요. 고물 경고등이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제대로 알고 하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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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도 그들은 또 모두 영국인들이었다. 미국인들은 성공에 감탄한다. 영국인들은 영웅적 실패에 감탄한다. 나더러 선택을 하라면 - 적어도 독서에서는 - 나는 언제라도 효율보다는 돈키호테적 태도를 택할 만큼 비미국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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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이라는 물질이 최초로 분리된 것은 1819년이었다. 젊을 때 엄청난 양의 커피를 마셨다가 노인이 되어 자기의 무절제함을 후회했던 괴테는 룽게라는 화학자에게 아라비안 모카커피 빈 한 상자를 건네며 그 내용 물질을 분석해달라고 그에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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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에 희석하거나 얼음으로 차갑게 만든 셔벗은 자체를 얼린 셔벗과는 다르다. 물에 얼음을 몇 조각 넣는다고 해서 그 물이 얼음이 되는 게 아니며, 추운 아침 현관 계단에 우유를 병째 얼린다고 아이스크림이 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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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년 런던에서는 거의 매 시간 우편 배달이 이뤄졌다. 전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오후에 차나 한 잔 하자고 누구를 초대하고 싶으면 그 사람에게 아침에 편지를 보내야 했다. 그러면 그 사람이 문 앞에 나타나기 전에는 답장을 받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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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은 '발자취 없는 무색의 황량한 곳'이 아니다. 오히려 고위도의 아르카디아라 할 만했다. 강수량은 적었고 강풍이 드물었다. 물은 풍부했다. 바다에서조차 몇 계절만 지나면 부빙을 통해 소금이 걸러져 맛좋은 담수가 만들어졌다. 질병도 흔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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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커피 문학' 목록 가운데 단연 가장 큰 즐거움을 주는 작가는 스튜어트 리 앨런이다. 그의 작품을 감상하는 최고의 방법은 카페인에 만취한 상태에서 읽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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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더 어려운 숙제를 낼 때마다 우리의 주인공은 말한다. "그게 다에요? 누워서 떡먹기군요." 동화책에서는 그런 주인공도 허풍 때문에 벌을 받는 일이 절대 없다. 그들은 언제나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일을 처리한 다음, 결국 공주님과 결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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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도감을 앞에 펼쳐 두고 그 조개가 삿갓조개류나 싸라기고둥류 중에서도 정확히 무슨 종인지 알아내려고 애쓰다 마침내 성공해 기쁨의 탄성을 내질렀던 그때. 분류가 없다면 수집품들은 잡동사니에 지나지 않는다.

푸름 (@ccucurruccucu) 's Twitter Profile Photo

사랑하는 사람의 책장에는 꺼내어 읽어볼 책이 많아서 좋다. 서재 결혼 시키기 라는 제목의 책을 봤던 것도 같은데.

🕯(발라돌 덕질중)예에ㅆ! (@skpeb) 's Twitter Profile Photo

무뜬금 독서가 취미인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 서재 결혼시키기 배를 엮다 장서의 괴로움 섬에 있는 서점 사치코 서점 약간 벗어나지만 사심을 넣어 권하자면 미야베 미유키 에도시리즈에 돌아다니며 책을 빌려주는 사람 (미시마야 시리즈, 기타기타 시리즈 등)이 나옵니다. ㅋㅋ

🍊이에스 (@honttoni_yallu) 's Twitter Profile Photo

지금까지 함께한 책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크리스토퍼 브라우닝, 『아주 평범한 사람들』 (책과함께) 2. 앤 패디먼, 『리아의 나라』 (반비) 3. 넬라 라슨, 『패싱』 4. 우춘희, 『깻잎 투쟁기』 (교양인)

바클라바 (@baklava_pis) 's Twitter Profile Photo

앤 패디먼이 자기 남편이랑 자기가 자연 경관 취향에 있어서 얼마나 정반대인지 쓴 적이 있는데 남편 조지의 취향은 정글, 즉 무성무성 총천연색 습기훅훅, '너무 과함' 이라면 자기 취향은 극지, 즉 오로라의 싸늘한 광채와 외로운 백곰 한 마리, '너무 빈약'이라고 하거든

진하(박수연) (@jhsy773h) 's Twitter Profile Photo

올만에 들어온김에 근래 읽은 책 얘기를... 곰곰... 책... 사실 개강하고 책을 거의 못 읽어서... ... ... 맞다 전수오의 <빛의 체인> 정말 좋았습니다 앤 패디먼 <리아의 나라>도 정말정말정말 좋았음

진하(박수연) (@jhsy773h) 's Twitter Profile Photo

근 몇년 읽은 택중에 이거 남한테 꼭 읽혀야 한다!!! 고 생각하는 책 탑쓰리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이랑 <미끄러지는 말들>이랑 <리아의 나라>인데 이거 골라놓고 나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나... 싶었음 사람... 소외받는 사람... 그리고 연대하는 사람... 사람과 사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