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C, 너는 나 대신 순찰 돌아줄 때가 제일 멋있어!~
R: ㅋㅋㅋㅋㅋㅋ
C: 본인은 멋있다. 취익-, 본인은 멋있다. 취익-, 본인은 멋있다. 이상, 취익- (혜라 대신에 순찰 열심히 도는 중)
R: ?

딩: 순경 언니, 뭐 해요?
H: 어~? 편지 써. C한테 주려고~
딩: 왜 굳이 손편지예요? 컴퓨터도 있고 빠르게 쓸 수 있는 거 많잖아요.
H: 그래야 C에게 내 진심이 전해지니까-
딩: (슨경 언니…!)(감동)

[H의 손편지]
C, 내가 남긴 닭다리 그만 먹어. 나중에 먹으려고 남겨놓은 건데 왜 자꾸 먹는 거야.

C: 오 순경… 사실, 본인은 태어날 때의 기억이 없다...이상, 치익..-
H: 그걸 기억하는 또봇이 있긴 할까..?

H: 씨, 사랑해~
C: ?!!..ㅂ..본인ㄷ
H: 뻥이지롱! ㅋㅋ
C:
H: 어, 야. 어디가! 씨이!~

@: 어제 H가 나한테 연애상담 했었어.
C: 정말인가? 치익- 왜 본인한텐 아무 얘기도 안 해주는 건가..이상, 치익-

~메세지~
C: [ 오 순경, 왜 본인한테는 연애상담을 안 하는 건가? (치익-) ]
H: [ C 널 좋아하는 건데 너한테 상담하면 무슨 소용이야? ]
C:

@: 혜라야, 넌 연상이 좋아 연하가 좋아?
H: 지금은 연상이 좋아! 어… 근데 한 30대쯤 되면 연하가 좋아질지도..?
C: (한숨)… 그럼 30대쯤 돼야 본인을 좋아하겠군. 치익-..

??:나 누구게~
C:누군가? 이상, 치익-
R:C 애인이라는 소식인데요..
H:
C:아.아니오순경인거사실다알고있었다! 본인이그것도모르겠나!치익-; 누구게 했을 때부터오순경이군.하고있었다!! 사랑하는애인한번모르는척해서 귀여운반응을봐야겠다하면서모르는척한거지본인이진짜로몰랐겠나!?이상,치익-..

H: 나 외박할거야
C: 뭐라? 절대 안 된다!! 이상! 치익-
H: 할 거야!
C: 안 된다!! 치익-
H: C랑.
C: 짐 싸도록. 이상, 치익-

H: C, '헤어'로 이행시 지어볼게. 운 띄어줘!
C: ? 헤
H: 헤어지자
C:

🚔 ㅈ..지금까지 씨혜라 카피페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

H,C: 누구 맘대로! (이상, 취익-)

H: 아이디어 못 짜겠어!!ㅜㅠ
C: 머리를 좀 짜내봐라. 이상, 취익-
H: 머리를 짜면 죽잖아...
C:

H: 저기… C….
C: 뭔가? 오 순경. 취익-
H: 우리 집에…검은색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이 있던가…?
C: 그거 오 순경 거 아닌가. 이상, 취익-
H: 아.

@: 사람을 두 번 이상 보는 게 번거로워서 아무에게도 물건을 빌려주지 않던 C가 혜라한테는 빌려주며 다시 볼 구실을 만들길래, 뭔가 있구나 직감했어

H: C.. '좋아해' 라고 말해줘….
C: 사랑한다. 이상, 취익-

H: 오늘 비가 너무 많이 오길래 씨가 더러워질까봐 그냥 대중교통 이용해서 출근을 했는데 퇴근할 때까지도 비가 계속 오고 있길래 버스랑 지하철 탈려고 했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 타고 안절부절 못 하고 있었는데 또키로 씨가 '오 순경,데리러 왔다 이상 취익-'이라면서 내가 있는 곳까지 와줬어

C: 오 순경, 본인은 한 손에 세상을 담을 수 있다. 이상, 취익-
H: 무슨 말도 안 되는 소ㄹ
C: (한 손으로 혜라의 뺨을 감싼다)
H:

🚔 제보 감사합니다:)

Y: 야야 C, 순경님께 선물 드릴 때 설레게 하는 방법 알려줄까??
C: (솔깃) 뭔가? 이상, 치익-
Y: 그게그게~(속닥속닥)
ㅡㅡㅡㅡㅡㅡ
C: 오 순겨엉!
H: 아, 깜짝아! 갑자기 크게 말하면 어떡해 C! 놀랐잖아-
C: 아 크흠. 치익, 그게..(선물 건네면서) 오..오다가 주웠..다! 이상, 취익-
H: ...(환멸)

H: 나 어제 그렇게 안 취했어..!
@: 너 어제 C한테 작업 걸었잖아.
H: 그게 뭐 어때서? 사귀는 사인데.
@: 그래, C한테 애인 있냐고 물어보더니 있다고 하니까 바닥에 주저앉아서 울었잖아.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