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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2_moon

성향 이야기 & 일상,생각 | 3n . male | Hard-Spanker | Sexless | Canning. Lynch. Breath-Control | 미성년🚫

ID: 1168584403154432000

calendar_today02-09-2019 18: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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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보고 무릎 꿇고 손을 들고 있게 했다. 팔이 점점 내려오길래 케인으로 바닥을 치니 화들짝 놀라며 손을 번쩍 드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조금 이르지만 그만 용서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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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를 들지 않는 것도 내 권한이다. 몸을 쉬게 해줘야겠다고 판단했기에 한동안 매를 들지 않았더니 애가 말라간다.. 전엔 회초리만 들면 잘못했다고 빌더니, 이젠 "엉덩이 때리고 싶지 않니!?" 하며 나름의 유혹을 한다. 유혹이라기 보단 재롱처럼 보인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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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벌써 11월인지, 30대가 넘어가면 이상하게 시간이 빠르게 간다던 형들의 말이 어떤 말인지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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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쫙 펴." 표정은 벌써 울기 직전. 손은 바들바들 떨리고 있다. 매를 내려놓자 마자 품에 안기려는 아이를 붙잡고 다시 한 번 잘못을 일러준다. 고개를 마구 끄덕이며 자신을 붙잡고 있던 내 팔을 다급하게 뚫고 품에 안기는데 성공한 아이는 아픈 손바닥으로 내 옷을 꼭 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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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억울하고, 당황스럽고, 서운하고, 서글프다. 결국 그걸 알아주고 달래줄 이는 나 뿐인 것을 안다. 아이러니하지? 아이가 유일하게 의지할 이가 자신을 때리고있는 나 뿐인 것이.. 가학성이 더 짙어진다. 아무리 포장해도 그냥 이기적인 새디스트.. 날 좋아해줘서 고맙기도, 미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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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케인을 버리려고 꺼냈다. 이렇게 보니..참 많이도 해 먹었다. '정말 고생했어'라는 말을 속으로 전한다.

부러진 케인을 버리려고 꺼냈다.
이렇게 보니..참 많이도 해 먹었다.
'정말 고생했어'라는 말을 속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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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끝이 있는 관계라 생각했기에, 너무 가까워지고 깊게 정 드는 것을 조심했다. 서로 가깝게 지내더라도 마음이 오가지 않게 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어느날 한 아이가 무지성 돌직구로 내 벽을 다 깨부시며 돌격해왔다. 지금도 그날을 생각하면 당혹감과 풋풋함 설렘이 떠올라 퍽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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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과거에 했던 고민들을 지금 아이가 하고 있는 걸 보고있자니 퍽 신기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지나보니 어렵지 않은데, 이리저리 얽혀있어 혼란스러웠던 그때의 기억. 나름의 결론을 냈지만 결코 정답이라 할 순 없어서, 그저 "잘 하고 있다. 분명 필요한 과정이다" 라는 말만 할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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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있는 모습을 보면 참기 어려운 가학성이 올라온다. 간혹 더는 참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아이를 품에 안고 크게 숨을 쉰다. 한 가닥 남아있는 인간성을 놓지 않기 위한 노력. 그게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아는지 아이의 몸은 바짝 굳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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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살아야하냐고 묻는다. 살아야할 이유를 모르겠다고 아둥바둥 사는게 힘겹다고 그만 살고 싶다고 한다. 난 도대체 무슨 말을 했어야 했을까.. 뜬 눈으로 밤을 보냈다. 여전히 가슴이 먹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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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쓴 글을 보니 24년의 나는 많이 슬펐나보다. 이제와서 다시 보니 뭐랄까..좀 부담스럽고 창피하더라. 못보겠어서 지워버렸다; 아주 가끔, 아주 살짝, 가슴이 저릿할 때가 있긴한데..뭐..이정도면 제법 괜찮지. 안녕. 24년. 조금 늦게 보내주네.. 안녕. 25년. 인사가 조금 늦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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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가학이 참 어려우면서도 재밌지..피폐해지는 모습을 보면 귀엽기도하고 안쓰럽기도 하더라. 근데 이게 한번 시작하면 사람이 점점 하드해진다는게 가장 큰 문제고, 사람마다 수위나 방향이 너무 다르단게 두번째 문제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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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씩 드는 생각말고, 욕구가 차오르는 건 참 오랜만이다.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가? 미묘하게 반갑다. 무슨 신선도 아니고..여튼, 이젠 사라졌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구나.. 아...패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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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냥 빨리 퇴원하고 싶다. 출근 안하는 건 좋은데 심심해 죽겠네. 이제 무슨 핑계대고 나갔다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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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뭘 하려는지 모르니 막연히 무서워만 하더라. 다음부터는 빌기도 하고 저항도 하더라. 어느샌가 체념한 듯 저항도 없이 울기만 하더라. 연애를 시작하니 없던 애교를 다 부리더라. 살고자 하는 몸부림이라나? 그리고 난 그 사랑스러움에 넘어가 버렸다.. 하드커가 조금은 소프트해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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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향 인생에서 가장 묘한 인연. 참 많은 대화를 나눴고 몇 년이 지나서야 얼굴 한 번 본 게 전부인 친구. 서로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봤기에 재밌었고 서로에게 도움이 됐던 인연. 언젠가 홀연히 사라질 걸 알고 있었기에 당황스럽진 않다. 오히려 7년이면 길었다. 여전히 멀리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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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지인들에게 30대 초반까지만 하고 이 성향판 뜬다고 말하고 다녔는데.. 난 왜 아직도 여기있지? 웃기는 놈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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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정리해주려고 뻗은 손을 보고 또 뺨 때리는 줄 알고 움찔하면.. 그 모습을 보면 또 때릴 수 밖에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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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 오는 날은 붕어빵. - 옛날엔 천원에 5~6개 줬는데.. - 오..학교 다닐 때 도시락 싸서 다니신거 아니예요? ㅋㅋㅋ - 초등학교 저학년 때.. - 네? - ... - 우와..국민학교 아녜요? - 아냐! 2. 대설주의보. 3. 미루고 미루다 케인 오일링 하려고 꺼냈는데..오일이 다 떨어졌다.

1. 눈 오는 날은 붕어빵.
- 옛날엔 천원에 5~6개 줬는데..
- 오..학교 다닐 때 도시락 싸서 다니신거 아니예요? ㅋㅋㅋ
- 초등학교 저학년 때..
- 네?
- ...
- 우와..국민학교 아녜요?
- 아냐!

2. 대설주의보.

3. 미루고 미루다 케인 오일링 하려고 꺼냈는데..오일이 다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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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 이거 미신 아닐지도 모르겠다. 아는 분들은 알지만 매우 힘들었던 24년. 그리고 25년은 교통사고 3회...ㅎ 메리..크리스마스.. 산타할아버지, 제 자동차가 저주 받은 것 같습니다. 새 차 한 대만 주세요.

삼재. 이거 미신 아닐지도 모르겠다.
아는 분들은 알지만 매우 힘들었던 24년. 그리고 25년은 교통사고 3회...ㅎ
메리..크리스마스..
산타할아버지, 제 자동차가 저주 받은 것 같습니다. 새 차 한 대만 주세요.